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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원할 때, 원하는 곳서 車 빌려타세요

입력 | 2013-10-29 03:00:00

인천시 회원제 카셰어링 11월 시작
경차 30분당 1900원에 이용 가능




인천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카셰어링을 실시한다. 카셰어링이란 차량을 예약한 뒤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주차장에서 차를 빌려 쓴 뒤 반납하는 제도로 시간 단위로 대여가 가능하다.

28일 시에 따르면 1일부터 인천시민 누구나 카셰어링 운영업체에 회원 가입 후 차량을 예약하면 지정된 주차장에 배차된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와 업무제휴를 한 업체는 ㈜케이티렌탈(www.greencar.co.kr) 컨소시엄과 에이제이렌터카(www.ajcarsharing.co.kr)로 인터넷에 회원 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요금은 경차 기준으로 30분당 3300원(표준 요금·유류비 별도)으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회원 가입을 하면 35% 할인되고 카셰어링 서비스 개시에 따른 12%의 할인이 추가로 적용돼 30분당 1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 요금은 내년 3월까지 적용된다.

카셰어링 주차장은 공영주차장 72곳과 부설주차장 10곳,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확보한 18곳 등 총 100곳에서 운영된다. 시내 8개 구에 5∼25곳의 카셰어링 주차장이 운영된다.

시는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남동공단과 인천종합터미널, 부평역, 부개동, 용현1, 4동에 각 2곳씩의 주차장을 선정해 3∼7대의 차량을 배치하기로 했다.

운영업체들은 카셰어링과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할 경우 요금할인 혜택을 주고 저소득층에게 분기별 1만 원 상당의 카셰어링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