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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랑카위 ‘럭셔리 여행’ 특별할인가로 만난다

입력 | 2013-10-11 03:00:00

말레이시아관광청




말레이시아의 인기 휴양지 랑카위에 있는 고급 리조트 ‘포시즌 랑카위’의 비치 빌라.

말레이시아관광청(mtpb.co.kr)이 10월 한 달간 말레이시아 럭셔리 여행 패키지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말레이시아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와 말레이시아 인기 휴양지 랑카위에 자리 잡은 고급 리조트 ‘포시즌 랑카위’를 10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상품이 이 기간 내 한정판매한다.

말레이시아관광청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랑카위를 고급 휴양지로 부각시키고 저가에 초점을 맞춘 다른 동남아 여행지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말레이시아관광청의 호텔비 지원과 말레이시아항공의 특별 가격 할인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300만 원 이상의 고가 상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다. 판매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지만 여행 기간은 12월 10일까지라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 올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나 가족 동반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취향과 일정, 비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폭도 넓다. 3박 5일 에어텔 상품을 비롯해 랑카위에서의 휴양과 쿠알라룸푸르 도시 관광을 결합한 투인원(2 in 1)패키지,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는 알뜰 패키지 등 일정과 가격대를 달리한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호텔도 ‘포시즌 랑카위’를 비롯해 ‘웨스틴 랑카위 리조트&스파’ ‘다나 랑카위 리조트’ ‘호텔 이스타나 쿠알라룸푸르 시티 센터’ ‘더블트리 바이 힐튼 쿠알라룸푸르 호텔’ ‘힐튼 페탈링 자야 호텔’ 등 5성급 호텔 6곳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항공이 지난해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에 신규 도입한 A333 항공기의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도 기대해볼 만하다. 애피타이저로 제공되는 말레이시아식 숯불 꼬치요리 사테는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이코노미 클래스 서비스도 훌륭하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하는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A333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은 좌석 등받이마다 개인 모니터와 헤드셋, 독서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행상품은 내일투어(naeiltour.co.kr, 02-6262-5302)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구미화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