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토
태풍 피토
제 23호 태풍 피토(FITOW)가 북상 중이다. 태풍 피토는 이번 주말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태풍 피토는 지난달 30일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2일 태풍 피토가 오전 3시 기준 시속 20km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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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토는 3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 남쪽 700km 해상에 도달한 뒤 한반도로 북상할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 피토는 오키나와 동쪽 180㎞ 부근 해상으로 접근할 즈음에는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43m/s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가 태풍 피토의 영향권에 드는 것은 오는 5-6일 즈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피토의 발달 정도와 이동 경로에 대한 예측에 국내외 예측에 차이가 있다. 4일 이후 태풍 피토의 진로와 강도를 좀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풍 피토가 만일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경우 지난 1998년 태풍 제브 이후 15년만의 10월 태풍이 된다. 우리나라에는 주로 8-9월에 태풍의 영향권에 들며, 10월에 영향을 준 태풍은 지난 1963년 기상 관측 이래 4번 뿐이었다.
태풍 '피토'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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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