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 골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원한 티샷을 날렸다.
9일 경기도 가평군 프리스틴밸리 골프장에서는 대한장애인골프협회(KDPGA)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후원으로 ‘제1회 KDPGA 하람 어울림 골프대회’가 열렸다.
휠체어 장애인을 비롯해 지적, 시각 등 장애유형에 따라 별도로 개최돼온 장애인골프대회가 이날 처음 통합 골프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50명의 장애인 골퍼와 조력자로 나선 비장애인 골퍼 46명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선수들에게는 2014 국제장애인 골프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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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