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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개코 ‘디스전’…데프콘은 ‘힙합비둘기’?

입력 | 2013-08-25 09:50:00


사진제공=데프콘 '힙합비둘기'/트위터, MBC

힙합가수 데프콘이 '힙합비둘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근 힙합가수 이센스, 스윙스, 개코, 사이먼디 등이 서로를 폄하하는 '디스전'을 펼치는 가운데 데프콘은 나홀로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하면서 '힙합비둘기'라 불리고 있다.

데프콘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는 MBC '음악중심' 대기실. 뜻밖의 선물. 나밖에 모르는 바보"라며 "음반 잘 안 될 거라고 KBS2 '해피투게더'에서 예고까지 했건만 좋은 사람들을 하나둘 만나서 나 혼자 살아도 외롭지가 않아. 살아있네 살아있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데프콘이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보낸 꽃바구니가 담겨 있다. 또 '흥해라 노토리어스 대준'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눈길을 끈다.

앞서 이센스는 전 소속사인 아메바컬처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를 디스, 스윙스와 사이먼디도 서로를 비난하면서 힙합가수들 간에 '디스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데프콘 '힙합비둘기', 나홀로 평화롭다", "데프콘 '힙합비둘기', 평화 수호자", "데프콘 '힙합비둘기', 활동 기대할게요", "데프콘 '힙합비둘기', 별명 귀엽다", "데프콘 '힙합비둘기', 굳이 껴들지 말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프콘은 2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노토리어스 걸' 무대를 선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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