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200만t 생산규모… 중동진출 교두보”
이날 준공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과 니하트 에르귄 터키 산업부 장관, 자페르 차을라얀 터키 경제부 장관, 합작회사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준공식에서 “이번 공장 준공은 한국과 터키 간 계속된 유대 관계가 새로운 결실을 이룬 것”이라며 “포스코가 터키와 더불어 성장하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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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터키 시장 선점은 물론이고 인접 지역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준공식에 앞서 정 회장은 에르귄 장관 등과 환담하고 터키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터키 측은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장관석 기자 j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