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 활용한 융-복합연구… 새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해야”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선 일자리와 신규 시장의 창출이 중요하다. 정보통신기술(ICT)이 산업의 비타민으로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고도의 ICT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융·복합 연구가 필요하다.
▽이찬홍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장(부사장)=1979년 대덕연구단지에 중앙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중소 및 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과제(새집증후군 예방, 친환경 벽지 개발 등)를 수행하며 상생의 가치를 높였다. 이제 정부와 기업이 소통의 폭을 넓혀 연구개발과 기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게 창조경제의 초석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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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대덕특구가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부각된 건 지난 40년의 경험과 노하우에 있다. 정부출연 연구원들이 그동안 쌓은 물적, 인적 인프라를 더 많이 활용하도록 만드는 게 과제다. 특히 창조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연구원’으로 거듭나야 한다.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