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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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중국’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중국과 2013 동아시안컵 축구선수권대회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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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골을 넣지 못하며 무승부로 끝났지만 눈에 띄는 경기력과 신예 선수 발굴로 합격점을 받았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중국과 역대 전적에서 28전 16승 11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공한증이라고 불릴 만큼 중국은 한국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유일한 패배는 가장 최근 만남이었던 지난 2010 동아시안컵에서 0-3으로 대패를 당한 것. 설욕의 무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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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오후 8시 시작될 예정이며 종합편성채널 JTB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