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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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페스티벌 ‘슈퍼소닉2013’서
팬과 함께 부르는 합창 이벤트
‘가왕’ 조용필이 데뷔 이후 처음 출연하는 여름 록 페스티벌에서 ‘대국민 합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팬들이 선정한 조용필의 히트곡을 페스티벌 현장에서 가수와 관객이 다 함께 부르는 이벤트다.
올해 데뷔 45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8월14·15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 2013’을 통해 록 페스티벌 무대에 처음 오른다. ‘슈퍼소닉 2013’ 이틀째 날 마지막 무대에 오르는 조용필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과 함께 합창하며 세대의 통합과 공감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합창곡은 조용필이 자신의 히트곡 중 11곡의 후보곡을 제시하고 이를 대상으로 팬들이 인터넷을 통한 투표로 선정한다. 조용필은 23일 한 포털사이트에 ‘그대여’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친구여’ ‘어제, 오늘, 그리고’ ‘모나리자’ ‘Q’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꿈’ ‘바운스’를 합창 후보곡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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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