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동아닷컴DB
추신수 16경기 연속 안타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가 생애 최다인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3 메이저리그(ML) 원정경기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선발투수 팀 린스컴의 6구 빠른공을 받아쳐 좌익수 쪽 2루타를 때려냈다. 좌익수 그레고 블랑코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지만, 노바운드로 잡는데 실패했고, 그 사이 추신수는 재빨리 2루까지 진루했다.
신시내티는 1회 추신수의 2루타로 시작된 2사 만루 찬스에서 프레이저가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 2회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추신수 사진=동아닷컴DB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