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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잘나가는 LA 다저스 타선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의 19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시즌 최다 득점에 성공했다.
LA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7회 A.J. 엘리스(32)의 우전 적시타로 11점째를 올리며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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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0으로 앞선 3회초 공격에서도 선두 타자 안드레 이디어(31)가 2루타로 출루한 뒤 선제 2점 홈런의 주인공 엘리스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5점째를 얻었다.
토론토가 5-2로 따라오자 4회초 1점을 추가해 6-2를 만들었고, 6회초에 4안타 1볼넷으로 4점을 보태며 10-2로 도망갔다.
또한 LA 다저스는 6회 2점을 추격당하자 볼넷과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고 엘리스의 적시타로 1점 도망갔다.
이에 그치지 않고 LA 다저스 타선은 스킵 슈마커(33)의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까지 터져 나오며 14-4로 크게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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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경기까지 이번 시즌 LA 다저스 타선이 가장 많은 득점을 한 것은 10점. 지난 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과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으로 각각 10-8과 10-2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