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 100명 하회마을등 방문
유럽한인총연합회가 마련한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한인 2세들이 16일 포항제철소를 견학한 뒤 호미곶 광장을 걷고있다. 포항시 제공
박종범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은 17일 ‘평화통일 기원 유럽 한인 차세대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오스트리아에서 사업을 하는 박 회장은 “2세들에게 한국을 체험케 하는 뿌리 교육은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웨덴 폴란드 영국 스위스 벨기에 등 10개국 한인 2세 등 100명은 12일 부산을 출발해 21일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국토 순례를 하고 있다. 일정의 대부분인 14∼19일을 청도 경주 포항 구미 안동 울진 등 경북 6개 시군에서 보낸다.
광고 로드중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