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승부차기 실축’ 이광훈 연제민 “죄송합니다”

입력 | 2013-07-08 15:08:46


‘승부차기 실축’

이라크전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이광훈(포항)과 연제민(수원)이 SNS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8일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8강전에서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연장전을 3-3으로 비기고 승부차기에서 4-5 한 골 차로 아쉽게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연제민은 승부차기 두번째 키커로 나서 실축했고, 여섯번째 키커로 나선 이광훈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광훈은 경기 직후 트위터(@good_KH10)를 통해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사과했다.

연제민도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미안하다 얘들아..그리고 모든 축구팬분들께 죄송하다. 이렇게 마무리 되니 허무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3년 동안 이렇게 맞춰왔다가 끝났다는 게 너무 아쉽다. 보고 싶을거고 평생 못잊을거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승부차기 실축’을 접한 누리꾼들은 “승부차기 실축, 너무 자책마라” “승부차기 실축, 얼마나 속상할까” “승부차기 실축, 열심히 했으니 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