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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애절한 기다림 그 임은 알까

입력 | 2013-07-03 03:00:00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노래 ‘소양강처녀’ 중)

만남도 쉽고, 이별도 쉬운 요즘 사람들에게는, 소양강 처녀는 그저 바보 같은 사람으로 비칠지도 모르겠습니다.

춘천=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