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 포스터. 사진제공|MBC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시청률 30%의 벽을 넘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 마지막 회는 30.3%(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월5일 첫 방송한 ‘백년의 유산’은 13.8%로 순탄한 출발을 알리며 이후부터 줄곧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지켰다.
하지만 시청자의 꾸준한 관심 속 마지막 회에서 30%를 넘어서며 현재 방송하는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이날 마지막 회는 세윤(이정진)과 채원(유진)의 결혼, 홍주(심이영)와 철규(최원영)의 재결합, 국수 공장의 성공 등 해피엔딩으로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출생의 비밀’은 6.4%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