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첫 무대 ‘여신 강림’…‘올 라잇’ 댄스도 선보여

김예림. 사진= 포츈 엔터테인먼트 제공

'슈퍼스타K 3'에서 톱 3에 올라 주목 받았던 투개월 멤버 김예림의 첫 솔로 데뷔 무대가 방송 전 미리 공개됐다.

김예림의 소속사 측은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 첫 방송을 앞두고 솔로 데뷔 타이틀 곡 '올라잇(All Right)' 무대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무대 사진이 미리 공개된 것은 '엠카운트다운'이 사전 녹화로 진행돼 가능한 것이다.

사진 속 김예림은 레이스 디테일이 가미된 블랙 티셔츠와 핫팬츠 위에 속이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어 은근하게 보디라인을 노출했다. 또한 길게 늘어뜨린 굵은 웨이브 갈색 머리와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여신'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예림의 소속사 측은 "김예림이 무대에서 기존의 풋풋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타이틀곡 '올라잇(All Right)'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두 곡을 부르며 신비하고 몽환적인 매력을 과시하며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김예림은 '올라잇(All Right)'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자신에게 괜찮다고 토닥거리는 손동작이 눈에 띄는 일명 '올라잇 댄스'를 첫 공개하며 노래에 이어 댄스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예림의 '올라잇(All Right)'은 이별 후 아파하면서도 겉으론 괜찮다고 말하는 여자의 복잡한 심경을 그린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김예림은 20일 생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3일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