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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피츠버그전 1안타…19번째 사구도

입력 | 2013-06-20 07:00:00

추신수. 동아닷컴DB


신시내티 추신수(31)가 19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5를 유지했고, 출루율은 0.426으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피츠버그 우완 선발 찰리 모튼의 초구(시속 150km)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아 1루로 걸어 나갔다. 시즌 19번째 사구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 0-3으로 뒤진 6회 3번째 타석에선 선두타자로 나서서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2번타자 잭 코자트의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피츠버그 포수 러셀 마틴의 정확한 송구에 걸려 아웃되고 말았다. 신시내티는 4안타의 빈공 속에 0-4로 완패했다. 신시내티는 43승2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고수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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