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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 KT, 심재민-유희운 우선 지명

입력 | 2013-06-18 03:00:00


프로야구 10번째 구단 KT가 왼손투수 심재민(19·부산 개성고)과 오른손투수 유희운(18·천안 북일고)을 우선 지명했다. KT는 17일 “두 선수가 미래 KT의 원 투 펀치(1, 2선발)로 성장할 재목이라고 판단했다”며 지명 이유를 밝혔다. 2015년부터 1군 무대에 진출하는 KT는 올해와 내년 2년 동안 나머지 9개 구단에 앞서 신인 2명을 우선 지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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