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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남녀 모두 日 꺾고 월드컵 단체전 金

입력 | 2013-06-17 03:00:00


한국 양궁이 월드컵 리커브 단체전에서 남녀 모두 일본을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임동현, 이승윤, 오진혁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2차 월드컵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225-214로 눌렀다. 오진혁은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도 후안 레네 세라노(멕시코)를 이기고 우승했다. 장혜진, 기보배, 윤옥희로 팀을 이룬 여자 대표팀도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221-209의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