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7점 소장… 창립 63주년 맞아 첫 기획
한은 관계자는 “유망한 신진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국민에게 다양한 미술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열게 됐다”며 “선정된 작가의 일부 작품을 한은이 직접 구입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달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모집부문은 회화, 사진, 판화 등 평면 예술작품이다. 갤러리 소속 작가나 학생을 제외한 만 40세 이하 작가가 응모할 수 있다. 한은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5명 이내의 작가가 한은 화폐박물관 2층 한은갤러리에서 공동 전시회를 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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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