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배우 이지훈이 친누나에게 실수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동명이인’ 특집으로 배우 김정민, 가수 김정민, 배우 이지훈, 신인배우 이지훈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훈은 “친누나와 같이 살았기 때문에 술을 마신 후 조심스럽게 집에 들어갔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일이 기억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지훈은 “속으로 ‘누나가 술 마신 거 알았나?’라고 생각했는데 누나가 내가 밥 다 먹을 때까지 끝까지 지켜보면서 ‘너 어제 술 얼마나 마신 거야?’라고 물었다”며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누나에게 걸렸다고 판단돼 ‘그냥 조금 마시고 들어왔어. 왜?’라고 물었더니 누나가 ‘너 어제 나보고 아가씨라 그랬어’라고 말했다”며 당시 창피했던 상황을 고백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얼마나 마셨길래”, “친누나 실망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