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에서 살인 진드기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충남도청에 따르면 살인 진드기 의심 환자는 홍성에 거주하면서 농사를 짓는 A씨(77.여)로 A씨는 지난 15일 갑작스러운 구토와 발열, 설사 증세를 보였다. 현재 A씨는 서울 구로구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
A씨는 입원 2∼3일 전 야외에서 일하다가 벌레에 물린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충남도와 질병관리본부는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