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문태종, 1년간 6억8000만원 LG행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문태종(38·198cm)이 LG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0일 FA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결과 LG가 문태종에게 1년간 보수 총액 6억8000만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문태종은 새로 바뀐 규정상 최고 제시 연봉의 90%이상을 적어낸 구단 중 한 팀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LG가 제안한 연봉의 90% 이상을 적어낸 팀은 없었다. 문태종은 그동안 원 소속팀 전자랜드와 KT, 오리온스 등이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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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