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세리머니.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Cut 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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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27)의 성급했던 ‘좌익수 플라이 세리머니’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까지 장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6일(이하 한국시각) 'Cut 4'코너를 통해 전준우의 세리머니 장면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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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준우는 멋지게 방망이를 던지고 손가락을 덕아웃 쪽으로 가르키는 세리머니를 했다. 맞는 순간 홈런으로 생각한 것.
하지만 타구는 더 이상 뻗지 못했고 좌익수 플라이가 됐다. 무안해진 전준우는 NC 1루수 모창민의 위로를 받으며 덕아웃으로 향했다.
이를 알게 된 미국의 주요 스포츠 매체는 젊은 선수들에게 홈런 세리머니를 할 때 신중 하라는 뜻으로 이 장면을 소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전준우 세리머니.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Cut 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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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