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동생인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가족을 해치겠다고 협박한 혐의(강간 등)로 김 모씨(20)씨를 구속했다고 부산 부산진경찰서가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친구 여동생인 A 양(18)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A 양이 만나주지 않자 승용차로 유인한 뒤 "같이 죽자. 가족을 해치겠다"며 협박한 뒤 성폭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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