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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 주방-가구거리 불… 점포 10곳 피해

입력 | 2013-04-22 03:00:00


21일 오후 1시 40분경 서울 중구 흥인동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내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나 건물 2개동 점포 10곳이 피해를 봤다. 불길은 약 1시간 50분 만에 진압됐고 재산피해는 총 1억2000만 원으로 추산됐다. 한 가구점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은 것 외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 중 실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