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0.17%나 올랐다. 양도세 면제 혜택에 서울시의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허용 방침이 겹쳐 송파(0.17%) 강남(0.02%) 재건축 단지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서울 전체 아파트는 보합세였다.
경기 신도시(0.00%)는 산본(0.01%)만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도 보합을 유지했지만 이천(―0.02%) 용인(―0.01%) 인천(―0.01%) 등은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0.03%)은 거래가 한산해진 가운데 강북(0.18%), 중랑(0.18%), 서대문·은평구(0.13%) 등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