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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구-광주 ‘달빛동맹’ 강화… 시의회 22일 상호교류협약

입력 | 2013-04-22 03:00:00


대구시의회와 광주시의회는 22일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두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협약을 맺는다. 대구·광주시의회는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함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대구시와 광주시가 공동 선언한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첫 글자를 딴 달빛동맹은 2009년 두 지역의 협력을 시작으로 생긴 말이다. 현재 군 공항 조기 이전 추진과 88고속도로 조기 확장, 대구∼광주 구간 내륙철도 건설 등 5개 분야 12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술 대구시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시와 광주시가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 협력으로 지역 공동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