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이후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해 활용하고 있을 정도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업SOS운영 조례를 제정해 전국 최초로 ‘기업SOS넷’ 온라인 기업 애로 처리 통합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4만2140개 업체 6만9502건의 기업 애로 사항을 처리했다. 2012년 대통령 ‘섬김이’ 기관표창, 정부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2010∼2012) ‘가’등급 100점을 받았다. 기업 SOS의 애로 수렴 경로는 기관내방(40%), 현장방문(29%), 전화(14%), 온라인(6.7%) 순이다. 애로사항별 유형은 공장설립 관련(19%), 자금(17%), 판로(17%), 기술/인증(8%), 주변 인프라(7%)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선4·5기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추진으로 예산 439억 원을 투입했다”며 “중소기업체 7642개, 종업원 12만6363명이 혜택을 입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