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서울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구로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전동차가 멈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일 오전 8시 20분께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구로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전동차가 고장으로 1시간 10분가량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승객 1000여 명이 옆 선로의 다른 전동차로 갈아타려고 하차했다.
역에는 승객들이 뒤섞여 혼잡을 빚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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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측은 "오전 9시 30분께 완전히 복구돼 현재는 정상운행 중"이라며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겼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