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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설악동 재개발 청사진 나왔다

입력 | 2013-04-02 03:00:00

상업-주거-녹지 지역으로 용도 변경




설악산국립공원 입구인 강원 속초시 설악동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강원도도시계획위원회가 속초시가 입안한 설악산국립공원 해제 지역 심의를 마침에 따라 각종 개발사업이 가능해졌다.

이번 심의에서 결정된 내용은 설악동 B, C지구를 상업지역으로, D, E, F지구를 자연녹지지역으로, 기존 밀집마을지구인 설악동마을과 상도문마을, 장재터마을을 주거지역으로, 기타 농경지 및 하천을 보전녹지지역으로 변경하는 것. 이들 지역은 그동안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묶여 개발이 어려웠지만 개발이 가능한 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된 셈이다. 이에 따라 현재 2, 3층에 머물고 있는 건물 높이는 상업지역은 7층, 그 밖의 지역은 4층으로 제한이 완화되고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올 수 있다.

주거지역과 보전녹지지역은 강원도가 이번에 심의된 내용을 고시한 뒤 5일 이후부터 건물 신축 등 개발이 가능하다. 상업지역은 속초시가 추진 중인 지구단위 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개발이 시작된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