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점차 대파 2연승4강 PO 진출 1승만 남아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25일 인천에서 열린 6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 삼성과의 안방 경기를 앞두고 “1차전 승리 팀의 4강 진출 확률이 높다고는 하지만 홈경기인 만큼 2연승을 해야 편하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전자랜드가 삼성에 70-50으로 완승을 거두고 안방에서 2연승을 챙기면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9분 능선을 넘었다. 5전 3승제로 치러진 역대 10차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4강에 오르지 못한 적은 한 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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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종석 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