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이글스 대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두산타자 김현수. 대전|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beanjjun
승:김선우 패:김혁민(대전)
두산 김현수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전날까지는 평범한 타격 컨디션을 보였다. 14타수 4안타를 기록했는데, 모두 단타였다. 중심타자라면 장타를 만들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그러나 20일 한화전에선 2-0으로 앞선 3회 2사 2루서 김혁민의 직구(시속 146km)를 받아쳐 대전구장 외야 정면의 전광판을 강타했다.
두산 10 - 4 한화
대전|홍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