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을 한 뒤에 의붓아들을 살해하려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의붓아들을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김모 씨(4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18일 오후 4시께 양주시 광적면 자신의 집에서 재혼한 아내의 아들(5)을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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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김 씨 부부가 평소에도 가정불화를 겪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술에 취해 범행을 한 뒤 아들이 의식을 잃자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