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예회관 ‘밴드데이’ 14일부터 격월로 밴드의 맛 선사
3월 14일 인천종합문예회관에서 공연하는 장미여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제공
밴드 데이는 홀수 달의 둘째 주 목요일 저녁에 이어지는 기획 공연이다. 5월 16일엔 보컬리스트 남상아, 기타리스트 성기완 씨가 이끄는 ‘3호선 버터플라이’가 나선다. 14년 경력의 록 밴드로 “관록의 표현력과 신인의 상상력을 갖춘 음악을 보유한” 밴드로 평가된다. 지난해 발매한 4집 ‘드림토크’는 올 2월 열린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7월엔 악동 밴드로 알려진 ‘킹스턴 루디스카’, 9월엔 뉴웨이브록을 선보이고 있는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11월엔 박력 있고 통쾌한 록 비트로 유명한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무대에 오른다.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하이라이트 밴드 10개 중 하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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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