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보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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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리졸브 훈련실시’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훈련이 11일 0시부터 시작됐다.
북한은 키 리졸브 훈련을 시작할 경우 개시일에 맞춰 정전협정과 남북 불가침 합의를 전면 무효화하겠다고 선언한 터여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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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처음 실시된 ‘키 리졸브’ 훈련에 대해 북한은 매년 이 훈련을 ‘북침전쟁 연습’, ‘가상 침략훈련’으로 규정하고 주민들에게 전시대비령을 내려왔다.
2011년에는 판문점 군 대표부 성명을 통해 ‘서울 불바다’발언을 쏟아내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도 도발 위협을 멈추지 않았고 올해는 전면전도 불사할 것이라고 수위를 높였다.
한편 21일까지 한국군 1만여명과 미군 약 3500명이 참가하는 키 리졸브 훈련은 전쟁 상황을 가정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전면전 발발 시 한반도 방어와 해외 및 본토 미군의 전시 증원 연습 등을 목적으로 한다.
F-22 스텔스 전투기와 B-52 전략폭격기가 남한 영공으로 비행을 시작했으며 미국의 9750t급 이지스 구축함인 라센함, 피체랄드함도 한국에 도착, 훈련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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