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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의 팀 동료인 조니 쿠에토가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시내티 지역 매체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쿠에토의 에이전트인 브라이스 딕슨의 말을 빌려 쿠에토가 이번 WBC에 불참할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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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kypost는 15일 지난해 19승을 거둔 신시내티의 에이스 쿠에토가 부상에서 회복해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로 출전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쿠에토는 지난 2009년 제2회 WBC에 참가한 바 있다.
쿠에토는 지난해 10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 도중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현재 몸 상태는 나쁘지 않지만 새 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무리를 하지 않기로 판단 한 것으로 보인다.
독특한 투구 폼으로 유명세를 탄 쿠에토는 메이저리그 통산 60승 46패와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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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쿠에토의 불참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도미니카 공화국은 선발 마운드에 큰 구멍이 뚫리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