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선수들이 13일 인삼공사와 5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함께 환호하고 있다. 대전|박화용 기자
GS, 베띠+한송이 34점 활약 3-0 완승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에 20연패의 수모를 안겼다.
GS는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V리그 여자부 5라운드에서 베띠와 한송이가 34점을 뽑아내는 활약에 힘입어 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8, 25-20, 25-16)으로 완파했다.
베띠는 21득점 57%의 공격성공률로 팀을 이끌었고 한송이는 5개의 블로킹을 포함해 13득점을 자랑했다. GS는 44%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반면 인삼공사는 30%에 허덕였다. 그 차이가 결국 승패를 갈랐다.
김종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