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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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생방송 실수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지영이 생방송 실수담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정지영이 출연, 늦잠 때문에 코트 속에 속옷만 입고 출근했던 사연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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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어나자마자 속옷 차림에 코트를 입고 여의도로 직진했다. 정말 울면서 여의도까지 갔다. 다행히 차가 막히지 않아서 1분 전에 기적적으로 방송국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정지영은 “분장실에서 전 스태프가 옷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침대에서 갓 나온 상태였는데 상의만 입고 스튜디오로 들어갔다. 남자 MC는 사색이 된 상태였다. 나는 완전 민낯으로 오프닝을 했다”고 말했다.
‘정지영 생방송 실수담’에 네티즌들은 “진짜 대박이다”, “도대체 무슨 방송이었을까?”, “정지영 생방송 실수담 능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지영 외에도 후지이 미나, 박성웅, 유설아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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