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기아차는 지난달까지 국내외 시장에 총 10만6450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팔았다고 25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선전은 지난해 현대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차가 ‘K5 하이브리드’를 각각 내놓으면서 본격화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지난달까지 총 5만5624대가 팔려 10만 대 돌파의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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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앞으로도 친환경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 현대차는 2015년 상반기에 준중형급 전기차를 각각 내놓을 예정이며 수소연료전지차는 두 회사 모두 2015년 이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