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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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베스트5 팬투표 1차 집계 선두
양동근과 659표차…치열한 경쟁 예고
‘포스트 이상민’의 2번째 주자는 김선형(SK·사진)이 될 수 있을까.
프로농구 SK 김선형(24)이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5 팬투표 1차 집계에서 1위로 나섰다. 데뷔 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선형은 한국농구연맹(KBL)이 17일 발표한 1차 집계(투표기간 3∼16일·총 투표자 4만9147명)에서 3만392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최근 두 시즌 동안 올스타 최다득표를 차지했던 양동근(모비스·2만9733표)을 659표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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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2위 표차가 659표차에 불과해 웹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내년 1월 9일까지 계속될 올스타 베스트5 팬투표 최종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드림팀(동부·모비스·LG·KT·오리온스)과 매직팀(삼성·SK·전자랜드·KCC·KGC)이 대결하는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