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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발표한 솔로앨범 타이틀곡 ‘바람기억’으로 호평 받았던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이 이번엔 뮤지션이 아닌 아티스트로서 대중과 만난다.
나얼 특유의 감각이 표현된 솔로앨범 ‘프린시플 오브 마이 솔’의 팝 아트가 스마트폰 케이스 세트로 출시된 것이다.
이번 스마트폰 케이스 세트에는 나얼이 직접 그린 총 7종류의 그림이 있다. 케이스와 더불어 미니엽서 7장, 설명서, 액정보호필름이 들어 있는 상품 세트이며, 스마트폰 케이스 전문 쇼핑몰 버블팩과 함께 협업했다.
나얼 소속사 산타뮤직 측은 “평소 그림 전시회 등 아티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해오면서도 상업적인 영역과 거리를 둬왔던 나얼이기에 이번 상품은 대중에게 낯설게 다가오겠지만, 같은 이유로 희소성을 갖기 때문에 대중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기대 또한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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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이 소속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15일 광주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소울 플레이’에 돌입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앞으로 일산, 대구, 대전, 수원, 부산을 거쳐 2월15·16일 서울 체조경기장까지 두 달간 전국투어를 벌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