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지지모임 회원들에 보내… 스마트폰 통해 233명 받아
경찰 조사 결과 투표용지 사진의 최초 배포자는 이모 씨(44·경기 수원시)로 확인됐다. 경찰은 모 대학 출신의 이 씨가 동문으로 꾸려진 문 후보 지지 모임 회원들에게 보낸 것으로 보고 이들이 조직적으로 사진을 유포했는지 조사 중이다.
이 사진은 이 씨를 통해 233명이 전송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차로 전송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안은 233명 중 새누리당 지지자인 제주지역 한 주민이 신고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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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