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후 LG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KBL
LG, 오리온스와 접전 끝 85-84 진땀승
창원 LG가 고양 오리온스를 4연패에 빠뜨리며 단독 6위로 올라섰다.
LG는 1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2차 연장전 끝에 오리온스를 85-84로 꺾었다. 2연패를 마감해 9승 10패가 된 LG는 공동 6위였던 오리온스와 KT(이상 8승11패)를 공동 7위로 밀어냈다.
한편 부산에서는 9위 동부가 홈팀 KT를 72-62로 누르고 7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