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www.ionlyyou.co.kr)는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1월 30일부터 6일간 전국 결혼경험이 있는 재혼희망 돌싱 남녀 640명(남성 314명, 여성 326명)을 대상으로 ‘결혼 전 배우자감과 성관계를 가질 경우 결혼 후 부부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37.1%와 여성의 31.9%가 ‘속궁합이 검증돼 장기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답해 남녀 모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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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성은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다음으로 ‘상호 신뢰감이 공고해진다’(27.1%)를 꼽았고, ‘신혼기분이 빨리 사라진다’(20.3%)와 ‘신비감이 줄어든다’(14.3%), ‘혼전 성관계와 결혼 후 부부생활은 무관하다’(6.4%) 등의 순서를 보였다.
재미있는 사실은 예비 신랑신부와의 혼전 성관계는 ‘신혼기분이 빨리 사라진다’와 ‘신비감이 줄어든다’ 등과 같은 부정적 평가(남 31.4%, 여 34.6%)보다는 긍정적 평가(남 68.6%, 여 65.4%)가 우세하다는 점이다.
온리유의 손동규 명품커플위원장은 “만족스런 부부관계는 원만한 결혼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건 중 하나”라며 “혼전 성관계가 보편화된 현실에서 결혼 전에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짚고 넘어가야 결혼 후 불만 요인이 하나라도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 결혼경험을 통해 돌싱들이 얻은 교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돌싱 가운데 ‘전 배우자와 혼전 성관계를 가진 기간’은 남성의 경우 ‘6개월 이상’(36.6%), 여성은 ‘3∼5개월’(31.0%)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은 ‘3∼5개월’(25.5%), ‘안 가졌다’(22.0%), ‘1∼2개월’(15.9%)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1∼2개월’(26.4%), ‘안 가졌다’(23.0%), ‘6개월 이상’(19.6%) 등의 순서이다.
남성의 78.0%, 여성은 77.0%가 정식 결혼 전에 미리 예비 신랑신부와 성관계를 가졌고, 여성이 남성보다는 성관계를 가진 기간에서 다소 짧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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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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