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수애.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SBS ‘야왕’서 퍼스트레이디 꿈꾸는 악녀
연기자 수애(사진)가 데뷔 이후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수애는 1월 초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으로 팜 파탈 연기를 펼친다.
12일 첫 촬영을 시작하는 ‘야왕’은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 레이디를 꿈꾸는 여자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자(권상우)의 사랑과 배신을 그린다. 극중 수애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욕망에 집착하는 캐릭터다.
수애 측은 “노출이나 메이크업 등을 이용하지 않고 섹시함을 드러낼 것”이라면서 “전작인 ‘천일의 약속’의 순애보와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카리스마 강한 여전사 캐릭터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파격적인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