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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드옥정, 막창집서 우비를… 아들 하하도 경악!

입력 | 2012-11-30 14:24:28

‘하하 융드옥정’


가수 하하가 어머니 김옥정 씨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하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엄마 사랑해! 엄마의 끼를 물려받아서 제가 이렇게 살고 결혼까지 하나봐요”라고 말한 뒤 “끝까지 융드레스를 지키시는 우리 맘! 막창집에서 아무도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 못했어요! 잘 살게요! 사랑해!”라고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하는 어머니인 김옥정 씨와 자신이 운영하는 막창집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옥정 씨의 의상이 눈에 띈다. 융드레스에 냄새가 배일까봐 우비를 입고 있는 것. 또 그 뒤에서 하하가 어머니의 의상스타일에 놀라하는 모습이다.

한편 하하는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내 웨딩홀에서 가수 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았으며, 축사는 하하의 아버지와 박미선이 맡는다.

사진출처|‘하하 융드옥정’ 하하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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