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임직원들 취업 상담센터 공식 홈피도 오픈
28일 대구 동구 율하동 안심도서관에서 열린 ‘청년드림 대구 동구캠프’ 개소식에서 이재만 동 구청장(왼쪽)과 윤명규 이마트 인사담당 상무가 캠프 오픈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이 캠 프는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대구 동구, 신세계 이마트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구 동구 제공
대구 지역 청년 구직자들은 이 캠프에서 재능기부를 약속한 이마트 임직원들로부터 취업 및 창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선 다음 달 중순부터 대구지역 7개 이마트 직원 중에서 선발된 멘토들이 매주 한 차례 이상 센터를 찾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는 각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신청을 받아 멘토로 위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른쪽 사진은 28일 첫선을 보인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의 공식 홈페이지(y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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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청년드림센터 공식 홈페이지(yd-donga.com)도 오픈했다. 홈페이지 주소의 ‘yd’는 청년의 꿈을 뜻하는 ‘영 드림(young dream)’의 이니셜이다. 이 홈페이지는 청년 구직자와 청년일자리 문제에 관심 있는 기업, 지자체, 사회단체 등이 소통하는 공론의 장 역할을 하게 된다.센터가 추진하는 각종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겼으며, 사회진출의 문턱에서 일자리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계속 보강할 계획이다.
대구=장영훈·정진욱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