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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롯데와의 FA 우선협상 결렬
입력
|
2012-11-17 03:00:00
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김주찬과 원소속 구단 롯데의 협상이 결렬됐다. 김주찬과 롯데는 우선 협상 마감일인 16일까지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롯데는 옵션 4억 원을 포함해 4년간 총액 44억 원을 제시했고 김주찬은 옵션 8억 원을 포함해 총 48억 원을 요구했다. 정현욱(전 삼성)과 이호준(전 SK)의 협상도 결렬됐다. 이들은 23일까지 원소속 팀을 제외한 8개 구단과 몸값 협상을 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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