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매수 14조원 중 43%… 최대 순매도는 음식료업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올해 초부터 이달 6일까지 순매수한 14조7054억 원어치 주식 가운데 6조2827억 원(42.7%)이 자동차와 조선 등 운수장비업종이었다. 이어 외국인들은 금융업(2조8393억 원), 화학(1조9047억 원), 철강금속(1조5099억 원) 순으로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음식료업종 주식은 7112억 원어치를 순매도해 가장 많이 팔았고 운수·창고(―1458억 원), 서비스(―937억 원), 섬유·의복(―630억 원) 순으로 순매도를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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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일본은 올 들어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 규모가 크게 줄면서 지난해 222억5700만 달러였던 순매수 규모가 올해는 1000만 달러로 급감했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